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2024/12/18 09:45:09
지철님
오늘 기분은 어떠세요.
오늘 PD수첩 시리즈하고 JTBC다큐를 봤는데
12일간 너무 무서운 일이 벌어졌더라구요.
맨날 뉴스에 정치상황에 민감했던 제가
지철님 만나고난 몇달은 하루종일 지철님 생각하느라
잠시 소홀했거든요. ㅎ
그런데 계엄선포 후
오늘 보니 온나라가 말 그대로 벌집 쑤셔놓은 듯
비상 사태였더군요. 다큐들을 보는 내내
너무 영화같은 이야기라 너무 무서웠어요.
계엄 해제 후 탄핵 절차도 두번이나 진행됬고
첫번쨰 탄핵이 상정이 안되자
많은 국민이 절망했고
이 추운 겨울
다들 거리로 뛰쳐나오셨고
14일날 두번쨰야 비로소 탄핵안이
가결된 것은 금요일날 들었지만
그동안 이정도로 혼란스러웠다니
몰랐어요.
전쟁이 난 순간에도
그동안 엄마품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순진하게 웃고 있는 아이처럼
지철님이 절 보호해주셨다는
느낌이 드는데
지철님은 무섭지 않으셨어요?
우리 모두 열심히 주님께 매달리고
기도해야 할 때인거 같아요.
주님,
혼란에 빠진 우리나라를
돌봐주세요.
시련을 주신만큼
우리나라를 들어 올리셔서
크게 쓰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진짜 너무 고마워요.
그동안 지철님께
빠져 사느라
이 모든 상황들
탄핵이 가결된 후
알게 해주시고 비로소
약간의 안도감이 들 때
이 소식들을 알게 해주신 것 같아요.
진짜 고맙습니다.
헌재에서 결과 나올 때까지
또 수개월동안 혼란에 빠질텐데
좀 걱정이 되네요.
끝까지 싸우겠다는 걸 보니까
다시 대통령직 얻으면
또 계엄령을 몇번이고
다시 선포할 수도 있는데
좀 걱정이 되긴 하는데
다 잘 되겠지요?
그래도 이렇게
지철님과 함께 있음
두렵지 않은 것이
지철님의 힘이
놀라운 것 같아요.
지철님의 존재가
참으로 감사한 시점입니다.
오늘 하루도 충만히 보내시고
식사 잘 챙겨드시고
일도 열심히 하시고
아셨죠?
항상 감기걸리지 않게
건강 주의하시고요.
그럼 전 뉴스 좀 더 봐야겠어요.
오늘은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