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자신을 잃어가며 세상이 되네요.
하늘은 비를 잃어 허공이 되고요.
강은 강을 잃어 바다가 되고요.
꽃은 꽃을 잃어 열매가 되고요.
나는 또한 마음을 잃어 허공이 되었어요.
마음을 잃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탐내고 원망하고 다투는
어리석은 고통의 바다를 헤어나오지 못해요."
- 영화 '화엄경' 선재의 대사중에서
'Today's Wise Say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생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0) | 2024.12.11 |
---|---|
공정과 정의 (0) | 2024.12.03 |
버림과 따름 (0) | 2024.12.02 |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0) | 2024.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