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문 닫아서 못갔던 Ground Seoul을 향했다.전시회는 오늘이 첫 날이어서 그런지 한가했는데 학생디자이너 학생들의 설명을 듣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나에겐 좀 난해했다. 학생들의 설명 중 전시회 이름만큼이나 어려운 AI괸련 용어들이 튀어나오는데 처음 듣는 용어인데 마치 아는 양 아아 하고 호응해줬다 ㅎㅎ그 중 흥미를 느꼈던 몇가지를 적어보기로 한다.1. Melodot시각장애인들이 악기를 다룰 수 있을까. 악보는 어떻게 볼 것이며 또 악기는 어찌 다룰 것인가.Melodot은 시각장애인들로 하여금 악보를 점자로 볼 수 있게 하는 점자 악보 리더기인데 작동이 잘 안되서 시현은 못해 봤다. 장애인들은 생활에서 많은 제약이 따르는구나. 이 리더기를 보면서 그들의 일상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