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Book, Movie, Drama and Musical/아폴로도로스- 원전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데우칼리온의 자손들 2

이옥수2024 2025. 1. 9. 18:46

오이네우스와 멜레아그로스_ 칼뤼돈의 멧돼지 사냥

 

8장

칼뤼돈 왕 오이네우스 : 디오뉘소스로부터 포도나무를 맨 처음 받은 사람.

오이네우스 + 테스티오스의 딸 알타이아 -> 톡세우스 낳음, 해자를 뛰어넘었다는 이유로 아들을 직접 죽임.

두 아들 튀레우스와 클뤼메노스, 딸 고르게 낳음. 고르게는 안드라이몬과 결혼.

딸 데이아네이라를 낳음: 전차를 몰며 무예를 연마, 헤라클레스는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 하신 아켈로오스와 씨름

아들 멜라아그로스를 낳음. 그의 실제 아버지는 아레스. 

 

오이네우스의 뒷 이야기 _ 튀데우스의 출생과 추방

 

알타이아가 죽은 뒤 오이네우스+ 힙포노오스의 딸 페리보이아-> 튀데우스가 태어남. 튀데우스는 용감한 전사가 되었을 때 추방되었는데 일설에는 오이네우스의 아우 알카도오스를 죽였기 때문이라고 함. 튀데우스는 아드라스토스와 함꼐 테바이를 공격하러 갔다가 그곳에서 멜라닙포스한테 부상당하여 전사.

 

아타마스와 이노_황금 양 모피의 유래

 

아이올로스의 아들 가운데 아타마스는 보이오티아를 다스리며 네펠레와 사이에 아들 프릭소스와 딸 헬레를 낳음.

이노와 재혼한 그는 두 아들 레아르코스와 멜리케르테스를 얻음.

이노는 네펠레의 자식들에게 음모를 꾸미는데 여인들을 설득하여 밀 알을 볶게 함. 여인들은 밀 알을 구하여 남자들 몰래 그렇게 함. 볶은 밀알을 부린 대지에서는 예년과 같은 소출이 나지 않음. 그러자 아마타스가 델포이로 사절단을 보내 어떻게 해야 기근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물어봄. 이노는 사절단을 설득하여 제우스에게 프릭소스를 제물로 바쳐야 불모의 상태가 그치리라는 신탁이 내려졌다고 말하게 함. 아마타스는 그말을 듣고 백성들의 강요에 못이겨 프릭소슬르 제단으로 데리고 감. 그러나 네펠레가 프릭소스를 딸과 함께 낚아채더니 그들에게 헤르메스한테서 받은 황금 양털의 숫양 한마리를 줌. 그러자 그들은 그 숫양을 타고 하늘을 지나고 육지와 바다를 건넘. 그들이 어느 바다 위에 이르렀을 대, 헬레는 그만 바닷물 속으로 미끄러져 그녀가 익사한 바다는 그녀의 이름을 따 헬레스폰토스라 불림. 한편 프락소스는 콜키스인들의 나라에 닿음. 그들의 왕 아이에테스는 프릭소스를 환대했고 자기 딸 중 칼키오페를 아내로 줌. 프락소스는 황금 양털의 숫양을 피난의 신인 제우스에게 제물로 바치고 양 모피는 아이에테스에게 줌. 그러자 아이에테스가 그것을 아레스의 임원안에 있는 참나무에 단단히 걸어두게 함.

 

후일 아타마스는 헤라의 노여움을 사서 이노가 낳은 자식까지 빼앗김. 그 자신은 미쳐서 레아르코스를 활로 쏘아 죽이고 이노는 멜리케르테스를 안고 바다로 뛰어듬. 아타마스는 보이오티아에서 추방되어 자기가 어디로 가서 살아야 하는지 신들에게 물어봄. 어느 곳이든 들짐승으로부터 환대 받는 곳에서 살라는 신탁이 내려지자 그는 광대한 땅을 지난 뒤 양들의 고깃점들을 먹어치우고 있는 늑대들과 마주침. 늑대들은 그들 보자 먹고 있던 고깃점들을 버리고 도망침. 그래서 아타마스는 그곳에 정착하고 나라 이름을 자신의 이름에서 따와 아타만티아라고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