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서의 특수 사료들 : 다른 복음서에는 없고 해당 복음서에만 나오는 이야기들
- 마태오 복음서 : 동방 박사들의 방문, 이집트 피난 등
- 루카 복음서 : 예수님의 성탄 관련, 성모님의 마니피캇, 즈카르야의 찬미가, 시메온의 찬미가
□ 신약성경의 정경화 과정
- 기원 후 1년부터 100년 사이 그리스도 복음의 확산에 따라 많은 작품들이 등장 : 토마스 복음, 유다 복음, 바오로 행전 등
- 많은 작품들 중에서 정경화 작업을 거쳐 교회가 정경으로 받아들임 : 정경(정전)
- 초대 교회가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책 : 외경(카톨릭), 위경(개신교)
- 2세기 말 므라토리가 발견한 정경 목록 ( 2세기 로마 교회가 인정한 신약 성경 정경 목록)
마태오, 마르코, 루카, 요한 복음서 / 사도행전 / 바오로 서간 13편 / 카톨릭 서간 3편 (유다서, 두 편의 요한서) / 요한 묵시록, 베드로 묵시록 (후에 베드로 묵시록은 정경에서 제외)
- 기원 후 300년 경 : 현재의 정경 목록과 거의 일치하게 됨
□ 성경과 교회
- 성경의 정경 선택 여부는 교회가 하는 일
- 가톨릭 교회는 전통적으로 성경을 해석할 때 초대부터 2000년 동안 행해 온 성경 해석을 중요시 함
- 그러므로 성경 공부 때의 성경 해석은 교회 공동체 해석, 교회 역할의 중요성을 염두해 두어야 함
* 바오로의 편지들은 어떻게 씌였나요?
- 신약 성경 27권 중 13권에 달하는 바오로의 편지
- 50년부터 65년까지 지중해 주변 세계로 복음이 널리 전파
- 바오로는 자신이 세운 교회 공동체에 문제가 생길 때 직접 가거나 그렇지 못할 때에는 편지를 써서 보냈음
- 테살로니카 1서 : 신약 성경 중 가장 먼저 쓰인 편지
* 복음서는 어떻게 씌였나요?
- 마르코 복음서 : 70년 예루살렘이 함락될 즈음
- 마태오 복음서 : 80-90년경
- 루카 복음서 : 마태오 복음서와 비슷한 시기 (80-90년경)
* 당시 그리스도 신자들은 구약 성경을 어떻게 보았나요?
- 사도들과 그리스도 신자 공동체는 구약 성경을 하느님의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위해 마련해 놓으신 거룩한 책으로 받아들였음
- 그리스말로 번역된 구약 성경 (70인역)을 사용
- 구약 성경에서 약속된 것이 신약 성경에서 성취되고 완성되었다고 보았음
* 신약 성경안에 요한계 문헌과 카톨릭 서간들이 있지요?
- 요한계 문헌 : 요한 복음서, 요한 1,2,3서, 요한 묵시록
- 요한의 이름으로 전해지는 책들, 사도 요한의 영향으로 받은 책들로 보임
* 신약 성경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쓰인 다른 기록물들도 있나요?
- 1세기 말, 그리고 2세기 초에 쓰인 여러 기록물 중 정경으로 인정되지 못한 책들
- 코린토인들에게 보낸 클레멘스의 편지, 디다케, 이냐시우스의 편지들
* 현재 신약 성경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어려움도 많았을텐데요?
-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교회는 여러 곳에서 엮어진 책들을 선별하여 정경화 작업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
- 성경의 정경성 여부를 가려내고 정경의 범위를 확정하여 그리스도 성경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성령께서 교회를 보호하고 계셨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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