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에 대한 고백 비교
-마르8,27-30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베드로가 "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마르8,29)
-마태16,13-20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마태 16,16)
--> 공통점: 베드로가 부각됨
- 마태오 복음서에서 베드로의 고백 후 베드로에 대한 예수님의 약속이 추가됨.
- 베드로 사도위에 교회를 세우심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 제자들도 죽음을 겪는다 하더라도 교회가 존속하는 것을 막지 못할 것임
- 예수님의 약속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 베드로가 받은 하늘나라의 열쇠, 맺고 푸는 권한
: 어떤 사람의 행동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비추어서 합당한 행동인가 아닌가를 판단하고 해석하는 권한
--> 결론 : 이러한 권한을 토대로 베드로가 교회의 반석이 됨
- 베드로의 반응 : 예수님을 말림
- 예수님의 말씀 : "사탄아 물러가라." : 성서의 원문 "사탄아, 내 뒤로 가라."
-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배척하시는 것이 아니라, "내 뒤로 가라.나의 제자로서 내가 가는 길을 가라."라는 뜻
- 마태오 복음에서 드러나는 제자들의 모습은 위대함과 약함이 공존
열한 제자는 갈릴레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16-20)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고 경배: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그분의 신성을 인식
□ '더러는 의심하였다.'
- 의심한다는 말은 믿음이 없다는 말이 아님
- 믿음이 약하다, 믿음이 적다는
- 완전하지 않고 갈라진 믿음
-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경배하지만 그들이 아직 완전한 믿음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
-->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견하시고 세상 모든 사람들을 제자로 삼으라는 사명과 함께 세상 끝날까지 제자들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주심
□ 마태오 복음서의 저자가 속했던 공동체의 그리스도인들
-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음
- 그분이 하느님의 아들이시고, 그분이 메시아이신 것을 믿음
- 그분의 신성을 알고 그분에게 경배를 드림
- 그러나 아직 그들에게는 믿음이 완전하지 않음
- 죽음의 위협, 도전을 받고 있음
그러나 그들은 세상 끝 날까지 그들과 함께 계시고, 믿음이 약하더라도 그들을 포용하시고, 다가오시고 그들을 어루만져주시는 예수님의 모습 안에서 위로와 힘을 느낌
--> 결론: 마태오 복음서의 제자들의 모습은 완전하지는 않지만, 하느님의 은총을 받으면서 그들과 함께 계시는 예수님의 모습과 현존안에서 힘과 위로를 얻으면서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그 제자들의 모습
* 마태오 복음사가의 상징은 무엇이고, 무슨 의미로 사용되었나요?
- 마르코:사자, 루카:소, 요한:독수리, 마태오:사
- 마태오 복음사가는 예수님의 인간적인 면을 강조했다 하여 사람으로 표현됨
* 내용이나 구조 등으로 볼 때 마태오는 아주 꼼꼼한 사람 같아요?
- 예수님에 관한 자료를 수집해서 자신의 편집 사상에 맞추어 정리하는 데도 일가견이 있는 사람
- 족보, 다섯개의 설교 집성문, 비유 모음, 성취 인용문 ->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을 알 수 있음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께서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느니, '집안 식구가 바로 원수'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 예수님에게 있어 최고의 가치는 하느님의 뜻
* 베드로와 유다 둘 다 예수님을 배반하였는데, 베드로만 용서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예수님은 어떠한 순간에도 당신의 운명을 온전히 하느님 손에 맡기는 철저한 순종을 하셨다는 = 이야기의 핵심
- 유다의 배신 이야기는 보조 수단
- 복음서는 사건사가 아닌 의미사
* 오른뺨을 맞았을 때 왼뺨마저 돌려대는 것은 아무래도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날 그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 말씀의 요지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
- 한가지 충격적인 예화를 들어 말씀하신 것
* "일곱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하셨는데 그럼 일흔일곱번만 용서하면 되나요?
- 7과 10은 완전수, 77은 그 숫자들의 조합
- 무한한 용서를 의미
* 8장의 많은 돼지 떼가 물 속에 빠져 죽은 사건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 신적인 존재로서 예수님의 놀라운 능력을 돋보이게 하는 것
- 사건의 의미가 중요
* 예수님은 목수이셨는데 마치 의사이신 것처럼 얘기하는 경우도 있던데 왜 그런가요?
- 예수님 당시에 오가던 유행어 : 예수님께서 죄인인 병자들을 구원하는 의사 노릇을 하신다는 뜻으로 당신의 사명을 그 유행어에 집어 넣어서 말씀하신
* 왜 마태오 복음서가 복음서 중 맨 처음 나오나요?
- 초대 교회에서 네 복음서를 거론할 때에는 언제나 마태오 복음서를 처음에 둠
- 예수님의 직제자였던 마태오가 원래 히브리어로 집필한 복음서를 그리스어로 번역했다고 여겼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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