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33

인터뷰 영상 모음 2017

Gong Yoo's interviews in 2017 CNN talk Asia with Gong Yoo - Does he like the women who have good hands and feet with manicure and pedicure? I didn't know that. By the way is it really true? I felt that he loves more natural woman. The below is the director's deleted kiss scene in the drama 'Goblin' . He is definitely a good kisser. :)The director's deleted scene in the Korean drama "Gonlin, th..

참된 단식

목청껏 소리쳐라. 망설이지 마라.나팔처럼 네 목소리를 높여라.내 백성에게 그들의 악생을,야곱 집안에 그들의 죄악을 알려라. 그들은 마치 정의를 실천하고자기 하느님의 공정을 져버리지 않는민족인 양날마다 나를 찾으며나의 길 알기를 갈망한다.그들은 나에게 의로운 법규들을 물으며하느님께 가까이 있기를 갈망한다. "저희가 단식하는데 왜 보아 주지 않으십니까?저희가 고행하는데 왜 알아주지 않으십니까?" 보라, 너희는 너희 단식일에 제 일만 찾고너희 일꾼들을 다그친다 보라, 너희는 단식한다면서 다투고 싸우며못된 주먹질이나 하고 있다.저 높은 곳에 너희 목소리를 들리게 하려거든지금처럼 단식하여서는 안 된다. 이것이 내가 좋아하는 단식이냐?사람이 고행한다는 날이 이러하냐?제 머리를 골풀처럼 숙이고자루옷과 먼지를 깔고 눕..

Today's Poem 2024.11.30

폴 고갱 Paul Gauguin - '망고꽃을 든 두 타히티 여인 Two Tahitian Women' 1899

더보기- The canvases that Gauguin sent back to France from the South Seas reflect the license he exercised in fashioning images of Indigenous토착의native women. Here, he channeled classicizing nudes, while relying on gesture and facial expression to evoke떠올려주다 the ideal "Tahitian Eve" conjured상기시키다 in his writings: "very subtle, very knowing in her naïveté" and enviably부럽게도 "capable of walking around ..

Today's Art Story 2024.11.28

망고 이야기

오늘 망고를 처음으로 샀다. 집 근처에 과일이며 야채를 파는 가게가 생겼는데 비싼 줄 만 알고 안 먹었던 망고가 3개에 만원이었다. 보통 망고는 노랗던데 이 망고는 색깔이 왜 이래 하면서 자료를 찾아 보니 이건 바로 애플 망고였다는 사실. 아직 덜 익었나보다. 새빨갛게 익으면 먹어야지 하며 며칠을 두고 볼 참이다. 자료에 보니까 다른 망고보다 탱글탱글한 젤리 맛이 더 강하다는 데 지켜 볼 일이다.  싼 값에 망고를 수확해서 흐뭇한 마음.  애플망고(Irwin): '애플망고'는 일본에서 붙인 이름. 대만에서는 어윈이라는 영문명을 음차하여 아이원(愛文) 망고로 불린다.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주로 재배하는 적색 망고 품종이다. 망고 품종 중 가장 뛰어나다 뭐다 하는 말이 있는데, 어디까지나 맛에 대한 것은 취향..

오늘의 첫 화분 이야기

베고니아를 아주 싼 값에 오늘 샀는데 몇 천원 했던 것 같은 데 정확히 얼마였는지가 기억이 안난다. 요즘 나 왜 이러지.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린 사람 마냥 좀 전에 생각했던 것도 잊어버리고 뭐 할려다가 나 뭐할려고 그랬지 이러고 있다. 늙어서 그러는건지 아님 누군가의 장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베고니아의 꽃말을 찾아보고 나서는 기분이 좋아진다. 베고니아의 꽃말은 '사랑이 싹 트는 날 그리고 거기서 오는 행복'. 사랑을 하다보면 점차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흥미가 떨어지고 이른바 권태기가 오는데 그 때마다 우리는 사랑이 싹 텄던 나날들을 다시 한번 상기해볼 일이다. 사랑이 싹 텄을 때 하늘은 어떠했으며 공기는 무슨 냄새였는지 지저귀는 새들은 어떻게 울었는지 밤하늘의 별들은 어떻게 빛났는지 그 때를 떠올려..

세번째 꽃다발의 꽃말 이야기

올해로 세번 째 꽃다발을 샀다. 처음 건 뭐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고 두번 째건 백합과인 흰 르네브에 유칼립투스, 그리고 동백나무 가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꽃다발이었다. 누구를 주려고 샀는데 어찌어찌해서 우리 집 거실에 놓게 되었다. 그렇게 우연히 얻게 된 꽃들이 내 삶을 차지하고 그들의 향기가 내 영혼을 잠식하고 부터는 꽃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조차 없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거의 10만원 어치의 꽃과 화분들을 마구 사들였다. ㅋㅋㅋ 굶어 죽어가는 아이들에게는 이러한 감성도 사치리라. 그러나 난 이 꽃을 나를 위해서가 아닌 주 예수 그리스도와 부처님께 꽃 공양하는 거니까 고통받는 아이들은 주님과 부처님이 알아서 케어해주실 것이라 나름 믿어본다. 내가 보시한 10만원보다 그 돈으로 주님과 부처님과의 관계..

나란 누구인가? 이옥수, 화광수, Oaksoolee?

저란 사람의 이름은 세개에요.이옥수, 화광수, Oaksoolee 먼저 이옥수의 뜻을 알려드릴께요.한자로는 李玉修이구요Polishing jade under Chosun dynasty란 뜻인데아버지 말씀이 조선이 안망했으면제가 왕족이었대요.무슨 문제가 있으면 '감히'를 외치는제 밑도 끝도 없는 교만함과 자존심의 근원이진짜 이것 때문일까요.암튼 조선 왕조를 상징하는 이화 =오얏나무(살구나무)아래서옥을 닦다란 뜻이랍니다. 옥을 닦으라는 건내 내면의 마음을 순간 순간 붙들어평생 마음 공부하고 갈고 닦으란 얘긴데아녀자의 이름치곤 너무 심하지 않나요.전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이 이름 때문에 제 삶에 그토록 많은 굴곡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마음 공부하다보면 영혼도 점점 맑고 투명해지고치유와 구원의 손길도다다르게 ..

Today's Poem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