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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제발' - 어느 목각 인형들의 춤 2024/10/28 23:50:51

제발 그만해 둬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잖니너도 알잖니다시 생각해 봐눈을 들어 내 얼굴을 다시 봐나는 외로워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지 못해한낱 외로운 사람일 뿐야제발 숨 막혀인형이 되긴제발 목말라마음 열어 사랑을 해줘제발 그만 해 봐새장 속의 새는 너무 지쳤어너도 알잖니다시 생각해 봐처음 만난 그 거리를 걸어 봐나는 외로워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지 못해한낱 외로운 사람일 뿐야제발 숨 막혀인형이 되긴제발 목말라마음 열어 사랑을 해줘제발 그만 해 둬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잖니너도 알잖니 제발다시 생각해 봐처음 만나 그 거리를 걸어 봐나는 외로워 제발제발제발 그만해 둬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잖니너도 알잖니 제발다시 생각해 봐처음 만나 그 거기를 걸어 봐나는 외로워 제발나는 외로워 제발  지철님, 안녕하세요. 지철님의 오..

제9장 예수님의 부활 1

□ 요점 정리 - 그리스도교 신앙의 중심을 이루는 사건은 무엇인가? 예수님의 부활 사건으로, 예수님께서 미리 말씀하신 대로, 돌아가신 후 사흘 만에 아버지 하느님의 권능을 통해서 영혼과 육신이 결합하여 부활하셨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을 뿐 아니라 생활로 증거해야 한다. - 그리스도의 부활은 무엇을 가르치는가? 그리스도의 부활은 예수님께서 참하느님이시고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드러내고, 우리의 부활도 가르친다. - 부활 후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셨는가? 부활 후 40일 동안 여러 차례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그들의 믿음을 굳게 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도들에게 복음 선포의 임무를 맡기시면서 교회를 세우셨다. - 승천의 신비는 무엇인가? 부활 후 40일째 되는 날에 하늘에 올라 성부..

온갖 매력과 마성을 지니신 우리 지철님, 사랑합니다. 2024/10/27 21:05:49

지철님, 아까 위에 숲 영상 봤는데 Lotus' making film 보고 있는데울 지철님 얼굴이 꼭 울 엄마같아요.갓 태어난 귀여운 애기같이 귀엽게 웃으시다가또 그 아기를 키우며 행복해하는 어느 엄마같이방긋 웃으시다가지철님의 모성애적 감수성이 이 영상에서 마구 느껴져서정신을 못차리겠어요. 지철님에게서 점점 느껴지는 이 모성애적 감성 어쩔것인가.지철님은 어찌 그리 사랑스러우신 겁니까. 어느때는 한없는 인내심과 성실함으로무장된 깊고 책임감 넘치는 조심스러운 두 눈을 하고는채깅 가득한 서재 위엄있어보이는 월넛빛 책상 앞에서책을 읽으시며 사색에 잠기시다가잘못된 것을 보시면 위엄있게 꾸짖으시고나약한 것을 보시면 한없이 보호해주시는든든한 아버지 같아서 마냥 기대고 싶다가, 어느 때는 어느 밤 초롱불빛 아래서쌔근 ..

제8장 예수님의 수난과 돌아가심 2

4.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네 복음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은 최후 만찬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최후 만찬 자리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임박한 당신 수난의 의미를 제자들에게 명백히 설명하셨다. 하지만 제자들은 주님의 부활 후까지도 그 말씀의 뜻을 알아듣지 못하였다.(루카 24,26) 최후 만찬은 그리스도께서 곧 바치실 십자가의 제사를 미리 앞당겨 상징적으로 하느님께 바친 제사이다. 그 자리에서 예수님께서는 '성체성사'를 세우셨고, 성체성자를 집행할 '사제직'(성품성사)도 세우셨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인간과 하느님 사이에 새롭고 영원한 계약이 맺어진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마태 26,26-28) 최후 만찬이 끝나자, 예수님께서는 당신 제자들과 함께 올리브 산으로 가셔서 기도하셨고, 곧 닥칠 ..

사랑의 본질을 고찰하며 별 헤는 밤 2024/10/27 02:01:33

지철님 안녕하세요 태국 팬미팅은 잘 마치셨죠.팬분들과 짧지만 좋은 시간 가지신 것 같아 다행이네요. 지금은 잠자리에 드셨을려나.한국은 지금 밤 1시가 넘었네요. 잠이 얼핏 들다 깼는데이렇게 온 세상이 잠든 밤에지철님과 얘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서요. 이렇게 모두가 잠든 밤엔 왠지사랑이란 단어가 어디선가 한구석에서맨발에 신발도 없이 헐벗은 채쭈그러고 앉아 슬피 울고 있을 것 같아서요. 낮동안 사랑이라는 단어는 얼마나 남용되며 쓰였을까요.어느 허름한 싸구려 선술집네서 사람들이 술을 퍼마시며 떠들어제끼듯사랑이라는 단어는 과거와 현재를 아울러 전 세계에서 온갖 사람들에 의해남용되어 이리저리 몸을 굴려지며 써지고 있는 것 같아요.사랑이라는 단어는 이제는 일어설 힘도 없이 헤지고 너덜너덜해져서그 여린 몸으로 자신을..

Merry Christmas!

오늘은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어제 크리스마스 이브에 성당 미사에 대미를 장식한 아기 천사들! 너무 귀엽죠? ㅎㅎ다음 날 세례식이 있었는데요.전 천주교 세례식 처음보는데 무척 경건하더라구요.역시 물세례였군요.전 예비신자로서 내년 여름에 세례받을텐데생각만 해도 설레여요. ㅎㅎ열심히 공부해서 개근상 타려구요, 아자~저 똘망똘망한 눈망울, 어제에 이어 오늘 미사에서도 합창하느라 수고했어요.신부님이 맛난거 사주신다니까 끝나고 회포를 푸시길 ㅎㅎ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주님안에서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Merry Christmas!!!!

데우칼리온의 자손들 1

프로메테우스와 최초의 인간 7장 프로메테우스 - 물과 흙으로 인간들을 빚음. 제우스 몰래 회향풀의 줄기에 감춰두었던 불을 인간들에게 줌제우스가 이 사실을 알고 헤파이스토스에게 그의 몸뚱이를 스퀴티스땅에 있는 카우카소스 산에다 꽁꽁 묶어놓도록 명령.여러 해 동안 그곳에 꽁꽁 묶여 있었음. 날마다 독수리가 내리 덮쳐 그의 간을 먹어치웠으나 밤이 되면 도로 자라남. 나중에 헤라클레스가 그를 풀어줌 데우칼리온, 퓌르라, 대홍수 데우칼리온 - 프로메테우스의 아들. 프티아 주변 지역들을 다스림.튀르라(신들이 최초의 여인으로 만든 판도라가 에피메테우스(프로메테우스의 동생, 판도라와 결혼)에게 낳아준 딸) 는 제우스가 청동의 종족을 없애려 했을 때 데우칼리온과 함꼐 프로메테우스의 조언에 따라 방주를 만들어 생필품을 싣..

월든 1. 숲속의 경제학 5

우리는 집 짓는 일의 즐거움을 영원히 목수에게 넘겨주고 말 것인가? 대부분 사람들의 경험에서 건축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나는 여기저기 꽤 돌아다닌 편이지만 자기 집을 짓는 것처럼 단순하고도 자연스러운 일을 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만난 적이 없다....이 노동의 분업은 어디에서 끝날 것인가? 그리고 그것은 결국 어떤 목적에 이바지할 것인가? 물론 어떤 사람이 나를 대신하여 생각을 할 수도 있으리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중단하고 생각하는 일을 그에게만 맡겨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75p. 겨울이 닥치기 전에 나는 굴뚝을 완성했다. 그리고 비가 샐 염려는 없지만 사방의 외벽에다가 널빤지를 대었다. 그런데 이 널빤지는 통나무를 처음 다듬을 때 켜낸 들쭉날쭉한 생..

Eric Benet ' The Last Time'-당신을 위한 프로포즈 2024/10/25 20:08:54

The first time I fell in lovewas long agoI didn't know how to give my love at allThe next time I settledfor what felt so closeBut without romanceyou're never gonna fallAfter everythingI've learnedNow it's finally my turnThis is the last time I fall in love The first timewe walked underthat starry skyThere was a momentwhen everything was clearI didn't need to ask or even wonder whybecause each qu..

제8장 예수님의 수난과 돌아가심

요점정리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나? 우리를 사랑하고 구원하시기 위해서이다.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우리를 마귀의 지베에서 벗어나게 하시며, 당신 가르침과 모범으로 우리가 하느님과 화해하여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해서이다. 예수님꼐서는 왜 스스로 수난과 죽음을 받으셨는가?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느님께 순명하여 당신의 무한한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시어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게 하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이 어떻게 제사가 되는가? 예수님께서는 대사제로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당신 자신을 아버지 하느님께 제물로 바치셨다. 주님의 이 희생제사로 사람과 하느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다. 예수님을 유일한 중계자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인가? 참하느님이시며 참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