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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 복음서 11장 - 13장

11,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다 지시하시고 나서, 유다인들의 여러 고을에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선포하시려고 그곳에서 떠나가셨다. 세례자 요한의 질문에 답변하시다 2 그런데 요한이,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감옥에서 전해 듣고제자들을 보내어, 3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하고 물었다. 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듣는 것을 전하여라. 5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 환잗르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 6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 세례자 요한에 관하여 말씀하시다 7 그들이 떠나가자 예수님께서 요한을 두고 군중에게 말씀하기..

제12장 카톨릭 교회 2

7.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교회 □ 요점 정리 -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의 몸에 결합하는가? 우리는 세례를 받음으로써 그리스도 몸의 지체가 되고, 성체를 받아 모심으로써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서로 결합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그리스도께서는 그 몸의 머리이시다. 그리스도의 신비체로서 교회는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다(교회 헌장 7). 바오로 사도는 여러 서간에서 신비체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고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지체입니다"(1코린 12,27). 몸에서 눈과 귀 그리고 손발은 각기 다른 구실을 하듯이 우리도 교회 안에서 각각 다른 역할을 맡는다. 그리스도의 몸에서 어떤 이는 사도가 되고, 어떤 이는 가르치고, 어떤 이는 관리하며, 다른 이들은 더 낮은 직무를 맡는다(1코..

마르코 복음서 1-1 마르코 복음서에서 드러나는 예수님의 정체

* 누가 마르코 복음서를 집필하였다고 생각했나요? - 베드로의 통역관 마르코 : 예수님의 이야기를 모아두었다가 베드로가 순교한 뒤 기원 후 60년대 후반 로마에서 집필했다고 인정- 18,19세기 이후 학자들의 연구 결과 오늘날 이 집필설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음 * 그렇다면 마르코 복음사가는 누구인가요? - 복음서를 통해 본 저자 :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모아 집필, 히브리말과 아랍말을 그리스어로 옮김, 다른 민족들에게 생소한 유다 풍습을 설명해 줌 --> 해외 유다계 출신 그리스도인 * 마르코 복음서는 누구를 위해 씌였나요? - 일차적인 독자 : 마르코 복음사가가 속한 공동체- 이민족들의 믿음이 유난히 돋보인다는 점 : 유다지역 밖에 살던 이민족계 그리스도인들이 주류를 이루던 공동체- 이민족 그..

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 5,6회를 보고 2024/12/02 05:21:54

지철님, 안녕하세요. 어제 잠이 일찍 들었는데 새벽 1시 넘어 깨서트렁크 5,6회를 봤어요. 7,8회까지 다 볼까 하다가소중한 알사탕을 다 먹어버리면 안되지 내일을 위해 아껴놔야지 하는 생각에내일 보려고 남겨놨어요. ㅎㅎ 1시면 새벽이 아니라 한밤 중에 봤다고 해야 하나요.평소엔 새벽에 일어나긴 해도 잠을 잘 잤는데왠지 오늘은 한 밤중에 잠에서 꺠더라구요. 자기전에 지철님이 좋아하셨던 뮤지션 마이큐님최신 앨범 듣고 잤는데전 인디밴드엔 별 관심이 없었는데노래가 다 가슴에 와 닿던데.가사도 너무 다 좋고.왜 지철님이 좋아하셨는지 알겠더라구요. 지금은 4시니까 한밤중은 아니고 새벽이네요, 그죠?옛날, 아니 한두달 전이니까 옛날은 아니지만암튼 옛날에 지철님꼐 편지 드릴땐이렇게 보통 한밤 중이나 새벽에 편지를 드..

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 3,4편을 보고 (스포 주의) 2024/11/30 15:49:01

안녕하세요, 지철님.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났는데 상쾌한 주말 아침에 보기에는 트렁크란 드라마가 너무 미스테리어스하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고, 그렇다고 트렁크란 드라마에 어울리는 밤을 기다리면서 오늘 밤에 보기엔 3,4회를 빨리 보고 싶고 그래서 해가 중천에 뜰 때인 지금 두 편을 몰아봤어요. ㅎㅎ 무엇부터 말씀드려야 할까요? 3,4회에세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중의 하나는 남녀 두 쌍이 정원의 집에서 식사를 하는 장면이었어요. 남의 고통에 민감해서 인지가 병원에서 실밥 뜯는 거나, 무서운 공포 영화도 잘 못보는 우리 정원이가 역시 긴장되고 편치 않는 분위기에서는 음식이 목구멍으로 잘 넘어가지 않는군요. 꼭 저를 보는 듯 했어요. 우리 정원이, 그런 여리고 섬세한 성격으로 그 모든 유년의 상처를 어떻게 홀..

공지철님 뉴스 2010

공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역으로"2010-03-01   지난해 12월 제대한 배우 공유(본명 공지철)가 28일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열린 "공유 팬 미팅 2010-With YOO"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전역 후 첫 작품은 영화”2010-03-02배우 공유, 일본 팬 미팅서 밝혀배우 공유(본명 공지철·사진))가 3년 만에 일본 팬들과 만났다.지난해 12월 제대한 공유는 지난달 26일 고베시에 이어 28일 저녁 요코하마시의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약 3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공유 팬 미팅 2010-With YOO’로 팬과 교류했다.5,000여명의 환호와 함께 거대한 풍선 속에서 깜짝 등장한 공유는 개인 성장기를 담은 사진을 공개하고, 학창시절에서 군 복무, 그리고 ..

마태오 복음서 9장-10장

중풍 병자를 고치시다 9,1 에수님께서는 배에 오르시어 호수를 건너 당신께서 사시는 고을로 가셨다. 2 그런데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평상에 뉘어 그분꼐 데려왔다. 예수님꼐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3 그러자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속으로, '이자가 하느님을 모독하는 군.' 하고 생가하였다. 4 예수님꼐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에 악한 생각을 품느냐?" 5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걸어가라.'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6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그런 다음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마태오 복음서 3-3 마태오 복음서에 나타나는 예수님의 제자들

□ 예수님에 대한 고백 비교 -마르8,27-30"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베드로가 "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마르8,29) -마태16,13-20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마태 16,16) --> 공통점: 베드로가 부각됨 - 마태오 복음서에서 베드로의 고백 후 베드로에 대한 예수님의 약속이 추가됨.- 베드로 사도위에 교회를 세우심"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제자들도 죽음을 겪는다 하더라도 교회가 존속하는 것을 막지 못할 것임- 예수님의 약속"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베드로가 받은 하늘나라의 열쇠, 맺고 푸는 권한: 어떤 사람의 행동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비추어서 합당..

마태오 복음서 7장-8장

남을 심판하지 마라 7,1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 2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3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주겠다.'하고 말할 수 있느냐? 5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서 네가 뚜렷이 보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거룩한 것을 욕되게 하지 마라 6 "거룩한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의 진주를 돼지들 앞에 던지지 마라. 그것들이 발로 그것을 짓밟고 돌아서서 너희를 물어뜯을지도 모른다." 청하여라, 찾아라, 문을 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