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도 앞으로 끌려가시다 27,1 아침이 되자 모든 수석 사제들과백성의 원로들은 예수님을 사형에 처하기로 결의한 끝에 2 그들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 총독에게 넘겼다. 유다가 자살하다 3 그때에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는 그분께서 사형 선고를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치고서는, 그 은돈 서른 닢을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에게 돌려주면서 말하였다. 4 "죄 없는 분을 팔아넘겨 죽게 만들었으니 나는 죄를 지었소" 그러나 그들은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 그것은 네 일이다."하였다. 5 유다는 그 은돈을 성전 안에다 내던지고 물러가서 목을 매달아 죽었다. 6 수석 사제들은 그 은돈을 거두면서, "이것은 피 값이니 성전 금고에 넣어서는 안 되겠소."하고 말하였다. 7 그들은 의논한 끝에 그 돈으로 옹기장이 밭을 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