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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신과 은탁이의 사랑 2024/10/13 08:04:37

방금 도깨비 김신의 세계에서 하루 동안의 여정을 끝내고 현실로 연착륙...그의 우주라는 것이 제목 그대로 너무도 쓸쓸하고 찬란하더이다. 밤 새워봐서 졸리긴 한데 이 새벽 가슴이 아직도 먹먹. 900년을 넘게 산 도깨비와 고등학교 소녀의 사랑 얘기라니. 와 진짜 너무 처절하게 슬프던데. 맘 아파 혼났고 많이 울었어요. 김신과 은탁이의 두 우주가 만났는데서로의 은하수가 그렇게 깊이 스치고 지났는데그 사이에서 꽃핀 사랑은 왜 이토록 고통이어야 하는지. 오랜 기다림이어야 하는지. 삶에서 삶으로 함께 한다는 것이 뭔지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였어요. 환생을 믿는 사람으로서 그들의 사랑이 아주 설득력있게 다가오더이다. 해피엔딩으로 끝난듯 하지만은탁이는 또 다시 죽어야 할 거고신이는 또 오랜 세월 신부를 기다려야 할거고..

고생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8-30)"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Today's Wise Saying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