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3 6

친애하는 공지철님께2 2024/10/08/ 00:26:18

2024/10/08 00:26:18 안녕하세요 지철님잠이 안와서 지철님꼐 두번 째 공개 편지를 씁니다. 오늘 저녁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하고 나서첫번 째 편지에서 약속드린대로지철님의 남과 여랑 도깨비를 보려고 핸드폰을 들었는데 왠지 맘이 내키지 않았어요. 이유가 뭘까 곰곰히 생각해보니내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전도연이라는 배우와김은숙 작가의 통속적인 이미지가 왠지 모를 거부감을가지게 한 것 같아요. 공유란 배우의 늦은 발견으로저의 얄팍한 고정관념이 꺠지는 경험을 했는데도 말이에요. 왠지 대중이 환호하고 몰려가는 것들을외면하고 싶은 마음은저의 오래된 못된 습관 같아요. 친구들이 나이에 맞게 결혼도 하고아이도 낳고 집도 사고 평수도 늘리고그렇게 살아가는데도,전혀 그런거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외딴 삶을 살았..

Today's Letter 2024.12.03

제2장 하느님께서는 어떤 분이신가

□ 요점 정리- 하느님께서는 어떤 분이신가?하느님꼐서는 한 분이시고, 한없이 완전한 분이시며, 하늘과 땅 모든 인간을 만드시고 다르리시는 분이시며또한 우리의 아버지이시다. 오직 한 분이시고, 이 세상에 얽매이지 않으시고 인격과 사랑의 하느님이시다. 하느님꼐서는 어떤 분이신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우리는 보통 다음과 같이 하느님께 대한 인상을 떠올리게 된다. 우리를 심판하시는 분, 전지전능하신 분,불의를 꺾으시고 선한 사람에게 상을 주시는 분,자비로우신 분,어디에나 계시는 분,원수를 갚아 주시는 분,사랑 자체이신 분,만물의 창조주이신 분, 오랜 세월, 많은 이들은 하느님의 엄한 면, 전지전능한 면, 심판자로서의 면모를 강조하엿고 이로써 하느님의 자비보다는 하느님의 심판에 더 관심을 기울이면서, 하느님을 두려..

알레그리 Allegri - 미제레레 메이 Miserere Mei 주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1638

알레그리 Allegri - Miserere Mei, King's College, Cambridge - Latin Lyrics Miserere mei, Deus: secundum magnam misericordiam tuam.Et secundum multitudinem miserationum tuarum, dele iniquitatem meam.Amplius lava me ab iniquitate mea: et a peccato meo munda me.Quoniam iniquitatem meam ego cognosco: et peccatum meum contra me est semper.Tibi soli peccavi, et malum coram te feci: ut justificeris in sermo..

Today's Music 2024.12.03

그레고리안 성가 Gregorian Chant - 야뉴스 데이 Anus Dei 하느님의 어린양

Anus Dei - 베네딕트네 수도회 수도사들의 기도 Gregorian Chants from Benedictine Monks, Catholic Chants TV Agnus Dei, qui tollis peccata mundi, miserere nobis.Agnus Dei, qui tollis peccata mundi, miserere nobis.Agnus Dei, qui tollis peccata mundi, dona nobis pacem. Lamb of God, you take away the sins of the world,have mercy on us.Lamb of God, you take away the sins of the world,have mercy on us.Lamb of God, you ..

Today's Music 2024.12.03

친애하는 공지철님께 2024/10/6 17:28:21

2024/10/6 17:28:21 안녕하세요, 지철님 지철님께 쓰는 첫 공개편지라 뭐라고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저는 6일간의 긴 휴가를 끝내고 막 다음주 다시 일을 시작하기 위한준비를 마쳤어요. 휴가 동안 미룬 설겆이도 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버리고 꿈 같은휴일에서 이제는 다시 일터로 돌아가야 겠죠.6일동안 지철님과 하루 종일 데이트 열심히 했어요. ㅋㅋ저랑 함께 꿈 같은 하루 하루 보내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고백하자면 저 사실 공유라는 배우에게 별 관심 없었는데,지철님이 나온 부산행, 서복, 밀정 볼 때도 영화 재밌게 본 정도였는데,이번 휴가 떄 우연히 유투브에서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요약본으로 보게 됬어요. 5시간 짜린데 정말 거짓말 않고 그 자리에서 5시간 동안 몰입해서 봤어요. 은찬이와 한결이..

Today's Letter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