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못 믿을 그 말로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날 봐줘요말로 표현하지 말고느끼게 해줘요그대의 그 마음을아마도 그때 내 마음이 약해 졌나 봐아마도 그때 내 안에 그대가그대의 고요를 깨뜨리며숨 가쁜 일상을 무시하면서너에게 가고 있어내가 너에게 달려가고 있어우 망설이는 어깨를들키고 싶지않아서 늦었나 봐요미안해요난요 슬픔이 참 많아 두려움이많아 어쩔 수 없나 봐요사랑, 상처가 될 그 말로 다가오지말고 천천히 안아줘요아마도 그 때 내 마음이 약해 졌나봐아마도 그 때 내 안에 그대가그대의 고요를 깨뜨리며 숨 가쁜일상을 무시하면서너에게 가고 있어 내가 너에게달려가고 있어우 망설이는 어깨를들키고 싶지 않아서 늦었나 봐요지키지 못할 약속은애초에 하지 않기로변하지 않는 것이란이 세상에는 없으니차라리 꽃잎이 지고계절이 변하더라..